원격의료 넘어선 파괴적 혁신 ‘O2O의료’가 온다

디지털병원수출조합 이민화 이사장, “인공지능 더해 의료서비스 변화 이끌 것”

[청년의사 신문 남두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O2O(Online to Offine)의료가 원격의료보다 진화된 형태로 향후 의료현장의 변화를 이끌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디지털병원 수출사업협동조합 이민화 이사장
▲ 한국디지털병원 수출사업협동조합 이민화 이사장 남두현 기자

사물인터넷과 3D프린터,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O2O가 병원의 의료서비스에서도 시간·공간적인 측면에서 파괴적 수준의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디지털병원 수출사업협동조합 이민화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주최로 16일 서울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헬스케어 프론티어 2015(Global Healthcare Frontier, GHF)’에서 ‘글로벌 의료의 메가트렌드와 해외진출 기회’ 기조강연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민화 이사장은 “원격의료는 단순히 의료정보가 전달되는 단계인데 여기서 스마트의료(O2O의료)로 가면 인공지능이 배가된다”며 O2O의료가 공간·시간·인간 기반의 서비스 측면에서 병원에 가져올 변화를 설명했다.

이 이사장은 환자와 담당 의사들의 위치를 추적하고 환자에게 이동을 위한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공간기반 서비스 부문)하거나 대기환자들에게 다음 서비스에 대한 정확한 시간 및 투약시간과 검사시간을 제공(시간 기반 서비스 부문)하고, 의료정보 및 위험신호 알림(인간 기반 서비스 부문) 등과 상황이 올 것이라고 예로 들었다.

한편 이날 GHF는 ‘의료서비스 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주제로 진행됐다.